우리가 하나님께 찬양드릴 때 알아야 할 것은 찬양을 받으실 주인공은 하나님 한 분이라는 사실이다.

우리는 찬미의 제사를 드릴 때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크신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며

오직 주님께로만 집중하도록 해야 한다.

찬양을 하는 사람이나 찬양을 인도하는 사람 모두가 다 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영광’에 집중해야 한다.

어떠한 순간이라도 특정한 사람이나 혹은 자기 자신이 찬양과 경배의 주인공이 되어서는 안된다.


예를 들어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러 나올 때,

우리는 때로 힘겹고 무거운 짐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올 때가 있다.

마음이 아프거나 기분이 상한 일이 있어서 기뻐하고 감사하며 주님을 찬양하기 어려울 때가 있다.

어떤 때는 하나님을 높이는 찬양보다도 내가 처한 힘든 상황을 위로해 주고

달래주는 음악들이 더 마음에 와 닿을 때가 있고, 또한 찬양을 하는 순간에 우리를

힘들게 했던 사람들이나 환경이 떠오르면서 주님께 집중하기가 어려울 때가 있다.


그러나 예배의 시간은 오직 하나님을 위한 시간이다. 좀더 분명히 말하면 나를 위한 시간이 아니다.

물론 우리가 전심으로 하나님을 찬양할 때 하나님이 임재 하시고 우리에게

필요한 은혜와 기름부음을 주시고 위로를 주실 수 있다.

그러나 우선순위가 바뀌어 내가 위로받기 위해 내 심령을 만족시키는 찬양을 부르고,

나를 만족시키는 하나님을 구한다면 그것은 잘못된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찬양을 드리지 않더라도 그 자체로 영광이시다.

그리고 우리가 찬양하는 것을 멈추면 돌들로도 소리지르게 하실 것이다[눅19:40].

단지 하나님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이다.


사실 천국의 천군천사들은 우리 보다 훨씬 완벽하고 아름다운 찬양을 하나님께 드리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의 찬양에 귀를 기울이시고 우리의 찬양 중에 거하신다. 왜 그런가?

바로 예배의 시간을 통해 하나님과 자녀된 우리가 매우 특별한 만남을 갖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의 왕께서는 우리를 초대하실 때 기쁨과 감사의 옷을 입고 주의 궁정에 나오도록 말씀하신다

[시100:1-2, 4]. 우리에게 어떤 일이 있었건,

우리의 기분이 어떠하건 우리는 왕을 만나러 나갈 때 기쁨과 감사의 옷을 입어야 한다.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찬양은 ‘뜨겁고 열정적인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열정을 원하신다.

즉 온전한 헌신의 제사를 원하시는 것이다[고후5:13].

이 ‘온전한 마음’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은 성경의 많은 곳에 기록되어 있는데[대상16:23-37],

[시150:2], [눅10:27], [계3:15-16], 여기에는 ‘과격하다’, ‘전심을 다하다’, ‘흥분이 극도에 달하다’,

 ‘몹시 기뻐하며, 기쁨이 넘쳐 흐른다’라는 의미가 있다.

또한 ‘지나치도록 소비하라’는 의미가 있어서 하나님께 찬양을 드릴 때 우리는 우리의 몸과 마음,

뜻과 정성이 다른 어떠한 상황에 있을 때보다 더욱 열정적으로 넘쳐 나도록 드려야 하며,

지나치다 할 정도로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


왜냐하면 그분은 우리가 최선을 다하여 드리는 찬양을 기뻐하시기 때문이다.  

우리의 뜨거운 사랑과 마음의 중심을 원하신다.

 외적인 음악의 정교함과 아름다움이 우선이 아니라 부족한 지체를 감싸며 서로 하나되는 조화로운 모습으로 찬양하는 중심을 더욱 기쁘게 받으신다는 것을 우리는 꼭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찬양대세미나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