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복

<복>은 하나님 편에서 사람에게 주시는 복 그 자체이다.

구약에서는 베라카나 아쉬레창12:3, 시1:1등)로 표현되고 있고 신약에서는 마카리오스( aa?)(시2:12, 잠8:34, 마13:16 등)로 표현되고 있다.

 

 2) 축복

<축복>은 사람이 하나님을 향하여 제3자에게 복을 주시도록 비는 기원적인 행위를 말하는 것이다.

구약에서는 바라크(창14:19, 잠27:14)로, 신약에서는 유로기아(유로게오, 롬12:14, 고전10:16 등)로 각각 표현하고 있다.

 

예컨대 이삭이 야곱에게, 아론이 그 후손에게 '복'을 기원한 것은 '축복'이고, 야곱과 아론의 자손들이 받은 것은

'축복'이 아니라 '복'이 되는 것이다.

 

 3) '복'과 '축복'의 혼용의 문제점 

첫째, 신앙과 삶의 표준이 되는 성경의 계시적 권위를 훼손하여 하나님께 불경(不敬)의 결과가 된다.
 

둘째, '복'의 근원자로 '복'을 주시는 유일신 하나님이 또 다른 절대자에게 복을 비는 격의 '복'의 기원자(祈願者)자로 설정하는 큰 오류를 범하는 것이다. 

           

셋째, '복'을 주실 주체자를 '기복자'로 규정하는 것은  만유(萬有)의 주가 되신 하나님의 신적 역사와 은혜와 '복'의  주권적 단독행위(마20:15)를 왜곡하는 것으로 하나님 뜻에 합당하지 않아 응답을 기대할 수 없다.   

        

넷째, '복'은 1인칭 당사자가 기원할 수 있는 '복' 자체이지만 '축복'은 제3자인 타인을 위해 '복'을 비는 기원자의 신앙적 행위자체인 것이다. 

 

즉 '축복'의 기원자가 제3자를 위해 하나님께 '복'을 비는 행위가 '축복'이기 때문에
"하나님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다"라는 식의 말은 잘못된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 00에게 축복하오니 복을 주옵소서"

"하나님, 저희들에게 복 내려 주옵소서"라는 말로 사용하여야 한다.

※ 자료출처: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교육부(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