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이 말하는 기독교적인 " 복" 이란

절대주권자이신 하나님께서 자신의 기쁘신 뜻을 따라 베푸시는 은혜의 선물임을 밝혀주고 있다.

이것은 복에 대한 동서양의 운명론적 입장이나 인과응보론적 입장이나 인본주의적 입장을 모두 배제하는 독자적인 성경적 정의이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산에서 가르치신 팔복에 대한 내용은 모두가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이 받아서 누리는 특별 은총에 속한 신령한 복을 말해 주고 있다. [마 5:3-12]

 

바울은 복음을 전하다가 매도 맞고 굶주리기도 하고 헐벗기도 하고 감옥에 갇히기도 하였으나 잠시 잠깐 받는 고난은 장차 받을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다 [롬 8:18] [고후 4:17] 고 했으며, 감옥 안에서도 심령의 기쁨을 잃어버리지 않고 있었다.

그 이유는 바로 택함 받은 성도에게만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의 특별 은총에 속한 신령한 복을 받았기 때문이다.

 

특별 은총에 속한 복은 주권성, 언약성, 은혜성, 영원성 등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복은 행위의 대가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이다.특별 은총에 속한 복은 인간 편에서의 필요에 따른 요청에 의해서가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의 주권적인 뜻에 따라 베풀어지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편에서 주시는 복은 일방적일 뿐만 아니라 인간에게서 아무런 조건도 요구하지 않으신다.

따라서, 누구나 복을 받고 싶다고 받는 것도 아니고 받기 싫다고 받아지지 않는 것도 아니다.

어디까지나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적 섭리에 따라 주어지는 것이다.

 

복은 인간의 행동과 관계없이 거저 주시는 은혜성을 포함하고 있다.

 

성경적인 복이란 일반 은총에 속한 것이 아니고 특별 은총에 속한 것이며 현세적이거나 지상적이 아니라 내세적이고 신령적인 것으로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온전하게 세우실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뜻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