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그루의 어린소나무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서로 사이좋게 자라면서 장래의 꿈을 품으며 커가고 있었습니다.

"나의 꿈은 자라서 큰배가 되어서 세상의 바다를 누비고 살거야."

 "나는 왕궁의 큰 궁궐의 재목이 되어 임금님의 집의 기둥이 될거야."

"시시하게 나는 임금님이 주무시는 멋진침대가 되볼거야."

 어느덧  아기나무들이 자라서 큰 나무가 되었답니다. 

그런데 세월이 흘러 세나무들은 크고 튼튼한 나무가 되었지만 그들의 원하던 꿈과는 거리가 멀어 금님이 자는 멋진 침대를 꿈꾸던 나무는 베어져서 냄새내는 마굿간에 말밥통이 되었고,  세계를 누비겠다고 멋진 배를 원했던 나무는 고등어 꽁치냄새나는 가난한 어부의 나룻배가 되었지요. 마지막에 궁궐의 큰 재목으로 쓰여져서 멋지게 자랑을 하고 싶었던 한 나무는 어찌된 영문인지 베어지더니 아주 대단한 죄수의 몸이 달리는 십자가에 형틀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이게 어찌된 일인지 어느 날 마굿간의 말밥통으로 지내던 그에게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께서 침대로 삼으시게 되었답니다.

 고등어와 꽁치냄새가 나는 가난한 어부의 작은 나룻배가 된 어느 날 하나님의 아들 예수께서 나를 타시고 강대상을 삼아 천국의 말씀을 선포하셨답니다.

 큰 중죄인을 사형시키는 십자가 형틀로 변한 나에게 세개의 못으로 내몸에 박힌 힘없는 죄수가 이땅위에 모든 죄인을 구원하신 구세주였답니다.

 우리 모두 지금은 보잘것 없어 보이는 일이지만 우리의 작은 헌신 과 충성이 

과부의 두렙돈 같은 작은 물질 이지만

우리의 손길위에 주의 손길이 함께 있고 우리의 가슴속에 주의 보혈로서 정결함을 입었기에

한걸음 한걸음 나아갈때마다 우리주님 나를 안고 나아가니

우리의  작은 소망들이 모두 이루어졌네  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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