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봉민근


우리가 주님을 섬김에 있어서 잘 믿던 못 믿던 

하나님의 뜻은 매우 중요하다.


모세는 가나안 땅을 바라 보면서

그곳에 들어 가기를 소망하며 기도 했지만

주님은 거기에 대하여 더 이상 말하지 말라 말씀 하셨다.


그의 생에 120년의 소망이 무너지는 것 같은 순간이 였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의 뜻이 였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은 이미 정해져 있다.

사명자는 사명을 마치면 손을 놓아야 한다.


그래도 그 자리에 내가 있어야지 하는 마음은

자신이 하나님 노릇을 해야겠다는 것과 마찬가지다.

내가 없어도 하나님의 계획은 확고하다.

모세가 가나안 땅에 들어 갔더라면

그는 우상의 중심이 되었을 것이다.

그의 동상을 만들고 그를 신처럼 떠 받드는 자들이 생겼을 것이다.


그의 무덤 조차도 남기지 않은 것은 

그의 무덤이 우상의 성지가 될 것을 막으신 하나님의 뜻이였다.


내가 죽고 낮아지지 않으면 주님은 그 어디에도 보이지를 않는다.

모세는 죽었지만 하나님의 일은 중단됨이 없이

또 다른 사역자 여호수아를 통해서 이어졌다.


모세가 가난안 땅에 들어 가지는 못했지만

그는 가나안 보다 더 좋은 천국에 입성하여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온전히 이루고 하나님의 뜻을 후대에 남기어 하나님께 영광을

 세세토록 돌리고 있다.


내가 십자가를 져야 할 때가 있고

내려 놓아야 할 때가 있다.


십자가를 지는 것도 사명이요

십자가를 내려 놓는 것도 사명이다.


나는 한알의 씨앗일 뿐이다.

내가 죽어 주님을 영화롭게 해야 하나님께 영광이 된다.


사명은 자신의 뜻과 고집으로 이루어 지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뜻으로 이루어 지는 것이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은 우리의 계획이 아니요

주님의 주권적 권한 안에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