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봉민근


하나님과의 관계는 사랑이란 분명한 명제를 깔아놓고 이야기 하지 않으면 안된다.

우리가 믿음으로 구원을 받지만 사랑없는 믿음이란 거짓에 불과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늘 착각하며 산다.

사랑이 전제되지 않는 삶을 살면서도 사랑이 많은 존재인 양 사람들 앞에서 나를 위장하며 살아간다.

어찌보면 공로 중심에 신앙생활은 하나님 앞에 역겨운 것이다.

지금에 나의 형편이 내가 기도 많이 하고 하나님 앞에서 충성한 결과로 주어지는 복이라 믿고 살고 있지만

실제로 하나님의 은혜는 나의 행위로 말미암지 않는다.

자신의 행위 공로를 기대 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 교만을 나타내는 것이며 주님의 무조건적 사랑과 은혜를 훼손하는 생각들이다.

내가 잘해서 주님이 나를 위해 십자가를 지시고 고난 받으시며 구원을 이루신것이 아니라

갚을 길 없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말미암은 주신 은혜가 오늘에 나를 만든 것이다.

교회에서 충성을 다 했으니 복주시겠지 하는 마음으로 신앙생활 한다면 그 보상 심리 때문에 언젠가는 상처를 입을 날이 이르게 될수도 있다.

복을 받기 위한 충성이 아닌 하나님의 사랑에 감격하여 사랑으로 섬기지 않으면 도저히 견딜수 없어서 충성을 해야하는 것이 순서다.

댓가나 주실 복을 바라보고 헌신 하게 되면 그것이 이루어 지지 않았을 때 하나님에 대한 불신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랄 수가 있다.

우리의 행위로 인한 것은 하나님 앞에 전혀 자랑할 만한 것이 못된다.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더 이상의 복을 주시지 않는다 할지라도 나는 무익한 종으로서 주님을 사랑하는 만큼 충성하게 되어 있다.

우리에게  부족한것이 있다면 그것은 순수성을 잃어버린 사랑없는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세상의 모든것은 하나님의 은혜요 복이 아닌것이 없다.

자기의 의로 하나님에 의를 나타낼 사람은 없다.

순수성을 잃은 신앙생활은 가식에 불과하며 하나님 앞에 펼쳐 놓을 수 없는 거짓의 열매를 맺게 한다.

기도를 하거나 복음을 전하는 일에 있어서도 순수성을 잃어서는 결과가 아름답지 못할 수 밖에 없다.

있는 그대로 거짓없는 솔직한 신앙생활이 하나님께서 받을만한 신앙생활인 것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되 순수가 빠져서는 안된다.

이웃을 사랑하되 조건 없이 순수하게 사랑하는것이 하나님께서 인정하는 사랑이다.
조건이 붙는 순간 오염된 사랑을 할 수 밖에 없고 가식적인 존재로 변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