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오해 하는 것중에 하나가 믿음은 무조건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믿음은 무조건적이지 않다.

무조건 밀어 대는 신앙은 광신자들의 속성이다.

믿음에도 인격이 있고 이성이 있으며 질서가 있다.


믿음은  덕을 세우며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야 한다. 

믿음은 하나님 뜻이 이루어지는  현장이다.


이따금씩 교회들이 믿음만 강조하고 거기에 사랑이나 이웃에 대한 배려 없이

무조건 부르도져식으로 밀어 대기만 하기 때문에 덕을 세우지 못하고

불신자들로 부터 왕따를 당하며 비난도 당하는 것이다.


코로나 사태로 신천지 이단의 행태가 오히려 그들을 고립의 자리로 몰고 가는 것을 우리는 똑똑히 보았다.

얇팍한 신앙은 언제나 문제를 일으킨다.


그리스도인들에게 예배가 얼마나 중요한가?

그야말로 생명과도 바꿀수 없는 것임에는 틀림이 없다.

그러나 이웃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사랑이 빠진 복음은 거짓 복음이다.
나의 온전한 믿음을 지키기 위하여 나를 희생하며 나 하나의 목숨까지도
아끼지 않고 버림은 바람직한 신앙이다.
그러나 나의 믿음을 위하여 다른 사람의 생명을 담보로 하고
이웃의 고통과 상처와 어려움을 외면한다면 온전한 믿음이라 할 수 없다.
아무리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특출해도 이웃과 공동체를 배려하지 않는다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으신다.
 

하나님께 예배 드린다는 명목으로 이웃에게 전염병을 전파하는 이들은 이웃 사랑도 하나님 사랑도 모르는 사람들이다.

하나님께 예배 드리다가도 이웃과 화해하지 못한 일이 생각나면 먼저 이웃과의 화해가 예배보다 먼저라고 성경은 가르친다.
이웃에 대한 배려와 사랑이 없는 예배는 하나님께서 받으시지 않겠다고 말씀하셨다.

 

사랑 빠진 헌신이 존재 할수 있는가?

사랑 빠진 십자가가 있을수 없듯이 모든 일에 하나님의 사랑은 소금이 골고루 뿌려지듯 뿌려져야 한다.


하나님 앞에 예배드린다는 정신은 중요 하지만 그것이 덕을 세우지 못하고 남에게 피해를 입힌다면

그것이 어찌 신앙이며 그리스도의 정신이겠는가?


우리의 마음이 중요하다.

교회에서 예배 드리지 못하는 상한 마음을 하나님은 받으신다.

우리는 그 동안 진정한 예배다운 예배를 드렸다고 자부 할 사람이 얼마나 되겠는가?

이런 사태가 오기까지 우리의 잘못된 신앙 관행을 점검해야 한다.


말로만의 사랑이 아닌 진정한 사랑을 베풀며 신앙생활 했는지를 점검해야 한다.


내가 정말 예수 믿는 그리스도인이라고 한다면

코로나 사태로 안타깝게 죽은 이들의 가정과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는이들을 생각하며

내 가슴이 아파야 하고 하나님 앞에서 상한 심령으로 그들을 돌아 보아야 한다.

우리 가족 중에 한 사람이 전염병으로 죽었다고 가정 한다면 무엇이 우선인지 답이 나올 것이다.


어느 목사님이 나에게 이야기를 하셨다.

백화점도 문을 여는데 왜 집에서 예배를 드리는가?

어찌보면 맞는 말 같지만 남에 대한 배려와 사랑이 빠진 예배라면 정말 하나님이 받으실까?


나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 고난을 당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가?

교회 예배 때문에 전염병이 확산되고 문제가 된다면 과연 하나님께 영광이 되겠는가?

복음 전파에 긍정적인 진보를 이룰수 있겠는가?


사랑이 동반되지 않는 신앙은 그 어떤 행태도 하나님 앞에서 인정 받을수 없음을 기억해야 한다.


이번 기회에 큰 교회들은 좀 가난해 지는 법도 배우고 예배 드리지 못함으로 교회 운영이 어려운 미자립 교회들을

생각하는 시간들이 되었으면 좋겠다../자료ⓒ창골산 봉서방